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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여성에 있어서 난소 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생식기(가임기)에서 비생식기(노년기)로 이행되는 […]



갱년기란 여성에 있어서 난소 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생식기(가임기)에서 비생식기(노년기)로 이행되는 기간을 말하며, 보통 폐경 전후의 5~10년 정도를 갱년기로 봅니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일률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기간은 대개 사십대 중반 또는 후반에 점차적으로 혹은 갑자기 시작됩니다.

 

갱년기 장애 증상은?

  1. 안면홍조 – 가장 흔히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가 모세혈관에 영향을 미쳐 불규칙한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체 폐경 여성의 3/4정도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기분변화 – 대뇌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변화로 수면 방해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신경과민 상태가 기분 변화를 자주 겪게 됩니다. 흔한 정신적 증상에는 무력감, 어지러움, 불안, 초조, 불면증, 두통,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소 등이 있습니다.
  3. 비뇨생식기 증상 –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질과 요로계의 상피 세포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탄력성이 저하됩니다. 폐경 후 4~5년 안에 이러한 조직의 위축 현상이 느껴지게 되는데 심한 경우 질건조감, 성교통 그리고 재발되는 질염이 있습니다. 또한 배뇨곤란,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의 비뇨기계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증가 – 폐경 전에는 에스트로겐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이 낮습니다. 그러나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하여 이러한 보호 작용이 없어지게 되며 실제로 심혈관계 질환은 폐경 여성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폐경과 관련된 에스트로겐 결핍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 –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면 LDL은 증가하고 HDL은 감소하여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심근경색은 50%, 치명적 뇌졸중의 발생은 40% 증가하게 됩니다.
  6. 골다공증 – 에스트로겐의 결핍은 골량을 빠르게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뼈를 약하고 골절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노년기에 가볍게 넘어졌는데도 손목이나, 척추, 고관절부위에서 쉽게 골절이 나타나는 원인이 됩니다.